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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신임 선관위 사무총장의 과제
강찬호 논설위원 외부 인사로는 35년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(선관위) 사무처 수장이 된 김용빈 사무총장이 26일 취임했다. 판사 출신인 김 총장 임명은 ‘복마전’으로 전락한 선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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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민주당 새 대표, 임기 못 채울 수도 있다
강찬호 논설위원 8·25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 대표로 뽑힐 이는 누구일까. 우선 이해찬은 출마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. 자신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했던 김부겸 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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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대통령, 김부겸 풀어주면 어떤가
강찬호 논설위원 요즘 더불어민주당에는 “호랑이 두 마리에 달렸다”는 말이 돈다. 친문 원로 이해찬 의원과 ‘차기 당 대표감’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김부겸 행정안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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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김정은 ‘줄타기 외교’가 성공하려면
강찬호 논설위원 필자는 얼마 전 외교안보 당국과 관계가 긴밀한 여권 핵심 인사를 만났다가 쇼킹한 얘기를 들었다. 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9일 두 번째로 방북한 마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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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대재앙 맞은 미국 외교
강찬호 논설위원 “미국의 대북외교 70년 사상 최악의 협상.” 서울의 한 전직 고위 외교관의 일갈이다. 그저께 북·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4개 항을 보면 그 말이 지나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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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6·13 지방선거 지지율 조사의 함정
강찬호 논설위원 “안녕하십니까?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입니다. 누구를 1순위로 지지하십니까? 1번 민주당 박원순, 2번 한국당 김문수, 3번 바른미래당 안철수, 4번 정의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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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북한 입장이 옳을 때도 있다
강찬호 논설위원 김일성이 숨지면서 김정일에게 남긴 유언이 “중국을 믿지 말라”였다. 김정일도 숨지면서 김정은에게 “중국을 믿지 말라”는 유언을 남겼다. 중국은 북한을 위하는 척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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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트럼프가 노벨평화상 받을 이유
강찬호 논설위원 곧 열릴 북·미 정상회담이 성공해 한반도에 비핵화와 평화가 실현된다면 올해 노벨상위원회가 평화상을 줄 사람은 단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. 미국 대통령 사상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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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삼성이 댓글 공작 주범?
강찬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은 올 들어 최저임금 도입을 비난하고 평창 올림픽을 ‘평양 올림픽’으로 부르며 정부여당을 욕하는 댓글이 인터넷 조회수 1위를 독점하기 시작하자 충격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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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‘보수’ 칭호가 부끄러운 콩가루 제1야당
강찬호 논설위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김문수를 서울시장에 전략 공천키로 한 것은 진심일까. 아니면 ‘정치 8단’ 박지원의 예언대로 ‘안철수와 묵시적 단일화를 위한 소모성 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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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대통령, 천안함 유족의 절규 외면 말라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부터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(UAE) 순방길에 올랐다. 국익을 위한 적절한 행보다. 그러나 시점이 문제다. 굳이 천안함 폭침과 제2 연평해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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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안희정 낙마와 민주당 위기의 본질
강찬호 논설위원 지난해 5·9 대선 직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당선 기념행사에서 안희정은 옆에 선 문 대통령을 갑자기 껴안고 볼에 뽀뽀를 했다. 국내 언론은 물론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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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입으론 진보, 손으론 몹쓸 짓
강찬호 논설위원 지난해 6월 23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대접했다. 당시는 “친구들과 여중생을 (성적으로) 공유했다”는 탁현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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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안철수와 유승민에 거는 기대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에 최고의 파트너는 뭐니 뭐니 해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다. 홍준표가 제1야당 대표로 버티고 있기에 정부가 무슨 실책을 해도 야권은 반사 이익을 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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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586들, 서울 올림픽 기억 나세요?
강찬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에게 평창 올림픽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다. ‘올림픽’ 한마디로 한·미 연합훈련 허들을 제치고, 단박에 운전대를 잡았다. 입버릇 험한 트럼프도,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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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지금이 북한 목 더 조일 적기다
강찬호 논설위원 김정은 최측근으로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힘을 자랑하던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하루아침에 숙청된 건 대북제재 탓이 크다고 한다. 이권사업으로 예산을 조달해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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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‘임종석 차출설’ 왜 나오나
강찬호 논설위원 철옹성 같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하락 기미를 보이고 있다. 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을 찾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2일 74%, 13일 7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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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문재인이 송영무를 품어야 할 이유
강찬호 논설위원 국방장관 송영무는 백지장처럼 순수한 사람이다. 앞뒤 안 재고 소신만을 얘기한다. 설화가 빚어져도 청와대에 “그런 뜻이 아니었고요” 식으로 변명하는 일이 없다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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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‘김종대 파동’이 알려준 진실
강찬호 논설위원 1980년대 운동권에 입문한 대학생이 PD(민중혁명파) 대신 NL(민족해방파)을 선택한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 경우가 많았다. 깊이 고민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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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집권 반 년 … 진짜 소통이 아쉽다
강찬호 논설위원 “예정에 없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. 대통령께서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?”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은 조지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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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문, 압승 아베와 ‘쿨’하게 가라
강찬호 논설위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압승은 문재인 정부로선 속이 쓰릴 수밖에 없는 일이다. 문 대통령은 집권 반년도 안 되는 기간에 아베 총리를 네 번이나 만났다. 그중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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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586 ‘꼰대’들, 이제는 물러날 때
강찬호 논설위원 그저께인 11일 오후, 더불어민주당은 진성준·한병도·정태호·은수미 등 청와대에 재직 중인 586 비서(행정)관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줬다. 그들이 청와대에 입성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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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문 대통령, 송영무를 품어라
강찬호 논설위원“나, 그 사람 안 만날라요.” “왜 그러십니까.” “그 사람 만나서 뭐 되는 일이 있어야지. 남북대화 방해나 해 싸코.” 참여정부에서 안보실장과 외교부 장관을 지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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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시시각각] NL들의 ‘북로미불’이 북핵 키웠다
강찬호 논설위원“저런 XX가 국방장관이라고… 잘라 버려!” 북한의 6차 핵실험 다음 날 국회 국방위에 출석한 송영무 국방장관이 “미국 전술핵 재배치 방안도 옵션의 하나로 검토하겠다